본보 주최 제1회 한미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뉴저지 JP 스티븐스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김하얀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미 현대미술협회가 주관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7학년부터 12학년 사이 청소년 70여명이 응모, 대상과 금상 신혜영, 은상 니나 김·조영환, 동상 데이빗 박·이안 배·조나경양 등 특선 12명, 입선 39명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 김하얀은 ‘동양과 서양 사이’(Between Western & Eastern)를 제목으로 한 수채화를 통해 동서양의 만남을 표현했다.
미술대학 교수와 서양화가, 정신과 의사, 목사, 큐레이터, 미술교사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은 창의력과 묘사력 등 기술,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 심사위원장이자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 일러스트와 교수인 앤드류 장씨는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놀라울 정도로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왔다”며 “그러나 소재 및 재료가 회화에 치중하는 등 다양성이 부족했으며 학원풍의 그림이 주류를 이루어 아쉬움이 남았다”고 평했다.
문의: 한미 현대미술인협회(212-643-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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