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과학자협회 뉴저지 지부(지부장 박용석 박사)가 한인 대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장비 및 회사 등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홈델에 소재한 루슨트 테크놀러지 벨연구소에서 개최한 대학생 투어에 각 지역 한인 대학생들이 참가해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투어를 주선한 벨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재미 한인과학자협회 양경호 연구원은 “이번 투어는 공과계통을 전공하는 한인 대학생들의 교육 향상을 위해 첨단시설을 견학시키고 관계자와 세미나를 통한 정보교환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며 “투어에는 럿거스 주립대와 뉴저지 공과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맘모스 대학 등지에서 35명이 참석했고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대학생들의 첨단기업 투어는 협회에서 이번에 처음 실시했으며 벨연구소에서 관련 기업 대표들에게만 공개하는 첨단시설 등에도 투어를 허락하는 등 많은 배려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벨연구소의 특별 협찬으로 일반인들의 견학이 불가능한 첨단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기계작동 및 각종 첨단정보에 대해 진지한 토론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투어가 끝난 뒤 삼성전자의 협찬으로 과학자협회 소속 연구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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