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국 동양인수사과는 14일 아시안계 언론들과의 월례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사건들과 수사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원활한 협력을 다짐했다.
세실 램보 루테넌트는 "최근들어 하시엔다지역에 베트남계나 중국계로 추정되는 청소년에 의한 주택강도가 빈번하고 있으며 범인은 허술한 뒷문을 통해 침입, 현금과 크레딧카드를 강탈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램보 루테넌트는 또 최근 세리토스, 사이프러스 등지에서 발생한 동양여성을 타깃으로 한 성폭행사건, 지난 6월의 팔로스버디스 한인 고교생간 납치·폭행사건등을 예로들면서 야간에 자동차 접촉사고를 가장한 성폭행과 청소년들의 범죄에 대해 주의를 부탁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토랜스 컴퓨터업소에 침입,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2’와 다량의 물품을 훔치다가 경찰이 나타나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한인 김모(23)씨를 주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 김 경찰은 "이들은 다음날 현장에 두고온 차를 도난신고했다가 이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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