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한의사들이 함께 예배하고 친교하기 위한 모임을 만들었다.
’기독한의사협의회’.
지난 11월18일 몇몇 한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발기한 모임으로 10일 오후4시 베들레헴교회에서 정기총회와 크리스마스 예배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한다.
주축이 된 사람들은 김성일, 김정희, 정종오, 정창섭, 임용, 엄귀자, 엄한광, 최성식, 최영진씨등. 기독한의사협의회의 창립취지에 관해 이들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한의사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같은 전문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려는 모임"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한의학은 동양철학이나 종교, 사상과 연관된 의학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사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른 인체의 원리를 바로잡는 치료법임을 알리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일씨는 "인체내 경락을 보면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있음을 느낄 수 있어 오묘하고 섬세한 창조질서에 놀라게 된다"고 말하고 "기독신앙인의 입장에서 본 한의학의 바른 정보 전달에 힘 쓸 것"이라고 덧붙했다.
기독한의사협의회의 발기인들은 "이 모임은 한의사들간에 종교적 분파를 조성하거나 공명심을 내세워 일하려는 단체가 아니라 철저히 예배가 중심인 거듭난 크리스천들의 구성체"라고 설명하고 매달 1회씩 갖는 예배에 많은 크리스천 한의사들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562)622-3388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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