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공사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 오렌지카운티의 호텔 투숙률이 저조하리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PKF 자문회사의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카운티 전체 호텔 투숙률은 73.88%로 전년에 비해 6.5%가 상승해 관계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가장 의외의 상승을 보인 곳은 애나하임의 8.2%로 전체 투숙률은 72.83%. 원래 디즈니랜드의 공사로 인해 먼지가 일고 교통이 혼잡해 관광객이 줄어들 것을 예상했다.
PKF는 이렇게 투숙률이 증가한 것은 ▲지역 경제의 호황으로 비즈니스 관광객이 늘었고 ▲새로 단장한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의 인기가 높았으며 ▲관광객이 공사를 개의치 않는 등 3가지 요인을 꼽았다.
카운티 내 공항지역 호텔 투숙률이 75%(지난해 71.34%)로 가장 높았으며 하루 객실 평균요금은 남부 카운티 지역이 113달러77센트(105달러67센트)로 가장 많이 인상됐다. 카운티 전체 평균은 객실료는 110달러1센트(104달러56센트)였다.
지난해 지역별 호텔 투숙률과 요금을 보면 ▲북부 카운티 73.57%, 79달러96센트 ▲남부 카운티 74.71%, 113달러77센트 ▲공항지역 75%, 111달러7센트 ▲뉴포트비치 74.78%, 148달러77센트 ▲애나하임 72.83%, 107달러53센트 ▲카운티 평균 73.88%, 110달러1센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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