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났다!!" "끝나긴??"
▶ 조지타운, ‘버저 비터’로 아칸소에 63-61 승리
’3월의 광란’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15일 막을 올린 NCAA 토너먼트는 첫날부터 명승부와 파란, 오버타임과 버저비터(Buzzer-beater)등을 쏟아내며 화끈하게 출발했다. 동부와 서부지역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첫날 동부지역 12번시드 유타 스테이트가 오버타임 접전 끝에 5번시드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침몰시키며 이날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첫날 파란의 대부분은 서부지역에서 쏟아져 나왔디. 4번시드인 빅-10의 명문 인디애나가 13번시드 켄트 스테이트에 73대77로 고배를 마셔 초전에 쫓겨났고 또 다른 빅-10팀 위스콘신(6번)도 11번시드 조지아 스테이트에 49대50, 1점차로 분패해 탈락했다. 위스콘신은 1점차로 뒤지던 종료 3.2초전 마크 버쇼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미스해 더욱 쓰라린 가슴을 달래야 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극적인 피니시는 6번시드 아칸소와 10번시드 조지타운의 대결에서 나왔다. 경기종료 버저와 동시에 터진 내터니얼 버튼의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은 조지타운이 63대61로 승리, 2회전에 뛰어올랐다. 이밖에 동부 2번 켄터키, 3번 보스턴 칼리지, 4번 UCLA, 서부 3번 메릴랜드등이 모두 하위시드팀에 막판까지 진땀을 흘린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간신히 이변의 제물이 되는 것을 면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인 동부조 탑시드 듀크와 서부조 탑시드 스탠포드는 각각 몬무스와 노스 캐롤라이나-그린스보로를 대파하고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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