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앨범 <러브>에 수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톱탤런트 김석훈과 장진영이 모델로 등장한 <러브>는 최근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 상담이 밀려들고 있다. 4월 한달 동안 2만여 세트 주문을 받아놓았다.
해외에서 <러브>에 대한 평가가 좋은 이유는 한국 정서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발라드와 리듬앤 블루스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 한국 음악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러브>의 제작사 동아뮤직은 "해외에서 <러브>가 이처럼 인기 있을 줄은 몰랐다.
가능하면 많이 수출하도록 힘쓰겠다. 한국 음악을 외국에 소개하고 또 더불어 외화획득도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러브>는 국내에서 20만 세트의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하루 평균 5,000~8,000장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그동안 어느 옴니버스 앨범에도 수록되지 않았던 노래들이 대거 담겨있는 것이 <러브> 앨범의 최대 장점.
박효신, 박화요비, 015B, 봄여름가을겨울, 임재범, 이승철 등 노래에 관한한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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