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저장번호 1번 주인공 …촬영중 밝혀져 ‘화제’
스캔들 없는 연예인 박경림의 첫번째 스캔들 파트너는 동료 개그맨 박수홍?
미혼 남녀들의 휴대폰 저장번호 1번은 대개 사귀는 사람이나 가장 친한 친구의 번호가 차지하기 마련이다.
박경림의 휴대폰 저장번호 1번의 주인공은 박수홍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있다.
이 같은 사실은 SBS TV <좋은 친구들>이 ‘VJ 스타보고서’ 코너에서 스타들의 휴대폰을 소재로 다루면서 밝혀졌다. ‘VJ 스타보고서’는 스타들의 실생활을 6mm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으로 4일부터 방송된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단짝 콤비. 박수홍은 박경림의 데뷔 이전부터 도움을 줘왔다. 박경림이 스타로 떠오른 이후에도 이들의 우정은 변치 않고,오히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됐다.
둘은 KBS 2라디오(106.1 Mhz) ‘FM 인기가요’(오후10시~자정)의 공동 진행을 하고 있으며 9일부터는 SBS TV ‘필 소 굿(feel so good)’(가제)의 공동 MC를 맡는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필 소 굿’을 진행하며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시험해본다. ‘트로트 하이웨이’라는 코너가 신설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로 파는 트로트 메들리 테이프를 만들 계획이다.
이 코너는 주영훈의 지도로 박수홍과 박경림이 가수로도 도전하는 것으로 박경림같은 목소리도 가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코너다. 테이프를 직접 만들어 판매까지 해 여기서 거둔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박수홍은 지난 달 정식 출범한 박스협(박경림 스캔들 추진 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박경림의 휴대폰 저장번호 1번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박수홍이라는 것은 둘 사이를 단순히 친한 오빠_동생 사이로만 볼 수 없게 하고 있다.
스캔들 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박경림과 박경림의 스캔들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박수홍의 노력(?)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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