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 먹기로 소문이 자자한 김희선이 느닷없이 절주를 선언하고 나섰다.
23일 개봉할 영화 <와니와 준하>의 홍보를 위해 최근 SBSTV <두남자쇼> 녹화장을 찾은 김희선은 “8년 동안 길러온 머리를 자른 것보다 더 큰 변화는이제는 술을 즐겨 마시지 않는다는 것” 이라며 “술자리에 가는 것조차 싫다”고 밝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선이 술 대신 즐기는 것은 ‘고스톱’. 컴퓨터 게임을 통해 고스톱을 배운 김희선은 요즘 틈만 나면 고스톱을 즐긴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컴퓨터로 고스톱을 치다 보면 정보창을 통해 ‘이것은 광입니다’, 알림창을 통해 ‘첫뻑입니다’ 등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처음엔 그림도 못 맞추던 제가 이제는 고수가 다 됐어요” 라며 컴퓨터의 친절한 가르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제는 온라인에 그치지 않고 오프 라인에서도 곧잘 고스톱을 즐긴다는 김희선은“두 사람이 모이면 판을 깔고 기다리다가 한 사람이 더 오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정도예요. 배울수록 빠지는 게 고스톱” 이라며 고스톱 예찬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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