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문 주간지 베이스볼 위클리(BW)는 28일자 최신호에서 박찬호를 홈 구장에서만 강한 선수로 규정하고 그 때문에 다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이 적다는 것을 시사하는 기사를 실었다.
맷 올킨 기자는 ‘Park’s park’이라는 짤막한 기사에서 지난 2년간 박찬호의 홈/원정 성적(홈- 245이닝, 20승8패, 방어율 2.35/원정- 215이닝, 13승13패, 4.56)과 커리어 방어율(홈- 2.98, 원정 4.74)를 제시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테디엄 정도를 제외하곤 다저스테디엄만큼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 없다. 박찬호는 분명히 프리에이전트(FA)지만 정말 다저스를 떠나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박찬호를 ‘안방 에이스’로 규정한 다른 전문가들과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또 다른 기사에서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올해 메이저리그 구원투수중 최다투구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W에 따르면 김병현은 정규시즌 1,593개의 공을 던져 맷 허지스(LA 다저스- 1,605개)와 스캇 설리반(신시내티 레즈- 1,603개)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155개를 더 던져 결국 1,748개로 구원투수 최다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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