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주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거의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여전히 노동시장은 침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13일 연방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8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6,000명 증가한 39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4주간 평균수치는 8,750명 감소한 40만2,500명으로 수정됐다.

월가에서는 1만5,000명 증가를 예상하고 있었고 예상보다 낮은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앞으로 몇달간 노동시장은 침체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올해 3개월 동안 미국은 5.6%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연준리의 정책결정자들은 성장률이 하락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수요일 연준리가 발표한 베이지 북에 따르면 4월과 5월 경제는 적정 속도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지만 확실한 경제성장은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