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워싱턴 D.C. RFK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미 월드컵팀 로스터가 16일 확정됐다.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팀은 지난 한일월드컵뿐 아니라 98년 프랑스월드컵과 94년 미국월드컵,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망라됐는데 로스터 18명 전원이 현재 MLS에서 뛰고 있으며 현재 유럽무대에서 뛰고 있는 어니 스튜어트와 브래드 프리델, 잔 오브라이언, 클로디오 레냐 등은 빠졌다.
한일 월드컵 선수로는 랜든 다나븐(샌호제)과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콜롬버스), 디마커스 비즐리와 자시 울프(이상 시카고), 에디 포프(D. C.), 코비 존스(LA), 제프 에이거스(샌호제) 등이 포함됐다. 월드컵팀과 겨룰 MLS 올스타는 팬, 선수, 코치, 미디어의 투표로 선정돼 17일 발표되는데 물론 월드컵팀에 뽑힌 선수는 제외된다. 처음으로 월드컵팀 대 MLS 올스타의 대결포맷으로 펼쳐지는 올해 MLS 올스타게임은 다음달 3일 오후 12시30분(LA시간) 벌어지며 채널 7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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