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로이터]
유럽 최고 권위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4)은 파리 생제르맹(PSG) 벤치에서 교체 출격을 기다린다.
PSG와 아스널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PSG는 스리톱에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배치한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가 구성하고, 후방 포백 라인은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축한다. 골문은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가 지킨다.
아스널은 최전방 원톱으로 카이 하베르츠를 둔다. 2선에는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배치됐다. 미드필더진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데클란 라이스가 호흡을 맞추고, 수비는 피에로 잉카피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암 살리바,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라야가 낀다.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연속 우승 대업에 도전한다. PSG는 토너먼트에서 모나코, 첼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을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UCL 무대에서만 무려 44골을 폭발시키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PSG는 27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노린다.
심지어 엔리케 감독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할 경우 카를로 안첼로티, 펩 과르디올라, 밥 페이슬리, 지네딘 지단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빅이어를 3회 이상 들어 올린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유럽 대항전 무관 탈출을 노린다. 20년 전인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던 아스널은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 트로피를 겨냥한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아스널은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4번째로 리그-UCL 더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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