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과 라울(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올해의 선수’를 놓고 3파전을 벌이게 됐다.
UEFA는 5일 올 시즌 유럽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베스트플레이어’상 후보에 지단과 라울, 니스텔루이 등 3명의 이름을 올리고 포지션별 최고선수 후보도 각각 3명씩을 확정, 발표했다.
라울과 니스텔루이는 공격수 부문에도 지명돼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와 경쟁하게 됐고 최고 골키퍼에는 2002월드컵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과 잔 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예지 두데크(리버풀)가 선정됐다.
이밖에 카푸(AS로마), 사미 히피아(리버풀), 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 부문에서, 미하엘 발락(바이엘 레버쿠젠), 로이 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날)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각각 영광을 노리게 됐다.
최고 감독 후보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센테 델 보스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바이엘 레버쿠젠의 클라우스 토프묄러가 이름을 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