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한국학센터(소장 클래어 유. 로버트 스칼로 피노교수)는 오는 8일(금) 오후 7시 30분 신경림(申庚林) 시인을 강사로 "한국에서의 시쓰기. 나는 왜 시를 쓰는가 ?"특강을 갖는다.
장소는 동대학내 동아시아연구소 6층 컨퍼런스 룸.
이날 특강을 하게 될 신경림 시인은 1956년 ‘문학예술’에 이한직의 추천을 받아 시 ‘갈대’’석상’등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1973년 대표적 첫 시집 ‘농무’(農舞)를 내놓은 이래’남한강’ ‘쓰러진 자의 꿈’등 여러권을 출간했다. 특히 지난 4월에 출판한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우리교육사)는 한국내 서점가에서 최고 베스트 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36년 충북 중원 출생인 신경림 시인은 제1회 만해문학상,아산문학상, 단재문학상,한국문학작가상등을 수상했다.
클레어 유 한국학센터 소장은 이날 특강은 공개강좌로 관심있는 일반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또 동센터는 신경림 시인을 개인적으로 만나 보기를 원하는 동포들을 위해 이날 오후6시부터 센터앞 ‘중국식당 풍년’(The Great China Restaurant)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식사에 참석을 원할경우에는 장소 사용관계로 6일까지 예약을 해야한다. 식사후 특강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전화(510)642-5674. 특강 장소 2223 Fulton St,Berkeley. CA 94720.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