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주립대 동아시아학과는 지난 11일 대봉스님과 무문스님, 지향스님을 초청, 한국불교 강연회를 가졌다.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는 ‘참선과 우리들의 생활’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과의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봉스님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올바른 방향, 올바른 기능, 올바른 관계를 갖고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공유하면서 살아가며 항상 ‘모릅니다’라는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들이 일상에 살아가는 하나 하나의 행동이 모두 ‘선’이라며 감염으로 오는 신체적인 병,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병, 업에 의한 병을 물리치려면 깨끗한 마음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 참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봉스님은 “무엇이든 베풀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라, 진실을 가르쳐라, 친구가 하는 것을 함께 하라”며 타인을 돕는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LA달마선원 무문스님이 참선하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대봉스님 제자 미국인 여승인 지향스님이 자신의 출가배경과 등에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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