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2002년 하와이주 여성고용주와 수입이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27위를 기록해 지난 2000년 16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하와이주 여성지위커미션 지니 오타국장은 "아직도 주내 많은 여성들이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고 있고 남녀간 임금격차가 심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다른주들은 그동안 여성임금 인상을 위해 주법을 변경하는등 노력을 기울인 반면 하와이는 주경제상황의 어려움으로 그러한 노력을 시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결과 여성 장년층의 의료보험 가입자수도 2000년 전국 최고였던 것이 올해에는 11위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하와이주 여성들의 수입과 건강복지등 삶의 질분야는 다른 주에 비해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선거등록및 투표참여등 참정권 행사 부문에 있어서는 전국 50위와 46위를 기록, 하위권에 머물었다.
이번 조사결과 각 부문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2000년 수치)
▲여성 고용주및 수입: 27위(16위)
보건및 복지:2위(1위), ▲의료보험 소지 장년층 여성비율:11위(1위) ▲여성선거등록률:50위(49위) ▲여성투표율:46위(50위)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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