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 본보‘불우이웃 돕기’운동에…개인 기부액 최고 기록
작년에도 5천달러 기탁,“벌은 만큼 사회에 환원”
퀸텟 모기지 대표 토니 장씨(사진)가 불우한 한인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만달러를 본보에 기탁했다.
작년에도 본보의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Korean X-mas Fund)에 5천달러를 기탁한 장씨는 작년 매출액이 예상보다 늘어 그 만큼 사회 환원 분도 늘리기 위해 올 기탁금을 1만달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본보는 지난 85년부터 생활상담소 및 대한 부인회와 함께 매년 연말 연시를 기해 한인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벌여왔으나 이만한 거금을 쾌척한 한인은 지난 17년간 처음이다.
퀸텟 모기지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5%나 성장, 벨뷰 키뱅크 빌딩 5층 사무실을 2배로 확장하고 직원도 38명에서 60여명으로 증원시킬 예정이다.
장씨는 본보가 2002-03년도 캠페인을 작년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나 경기침체로 수혜 신청자는 더 늘었는데 모금액은 전년도의 반정도 수준이라는 기사와‘기댈 곳 없는 40대 중풍 환자’등 어려운 이웃들의 사례 보도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말했다.
매년 사업 이익금의 일부를 본보 불우이웃 돕기 운동에 기탁하겠다는 장씨는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유니온 가스펠 미션’, 소아미비 재단 등에도 매년 기부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개인 자선 기부금 규모 면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장씨는“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한인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김현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