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원정 노르웨이 FC 린 오슬로 5-0 대파
홍명보 전반에 첫 선 “내용 좋았다”감독 칭찬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LA 갤럭시가 18일 벌어진 라망가컵 2003 1차전에서 노르웨이의 FC 린 오슬로를 5-0으로 대파하는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스페인 카르타제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갤럭시는 미드필더 갤빈 글린턴이 2골을 뽑아내고 크리스 올브라이트, 알렉시 랄라스, 샤샤 빅토린이 1골씩을 보태 압승을 거두고 전날 같은 MLS(메이저리그사커) 팀인 샌호제 어스퀵스가 노르웨이 챔피언팀 로젠보르그에 0-2로 패한 것에 대한 2배의 앙갚음을 했다. 이날 인상적인 경기로 갤럭시는 8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오프시즌 갤럭시에 입단한 홍명보는 이날 팀 멤버로 가진 첫 공식경기에서 전반 선발 미드필더로 출장했는데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경기후 지기 슈미트 감독으로부터 “경기내용이 다 좋았지만 특히 새로 합류한 홍명보와 알렉스 피네다 차콘의 플레이가 좋았다”고 칭찬 받을 만큼 만족스런 경기를 펼쳤다. 홍명보는 후반 시작과 함께 헤수스 오초아와 교체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