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LA 갤럭시, 바이킹 3-0 꺾고 라망가 클럽컵 3위
LA 갤럭시의 홍명보(34)가 28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이킹(노르웨이)과의 2003 라망가 클럽컵대회 3∼4위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는 이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진 못했지만 날카로운 공간 패스와 뛰어난 게임 리딩 능력을 보이며 팀이 3위를 차지하는 데 한몫 했다. 홍명보는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팀의 전술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내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었고 동료들도 믿음을 갖게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체력엔 전혀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홍명보는 보름간의 라망가 전지훈련을 마치고 팀과 함께 1일 플로리다로 이동, 훈련을 재개한다.
LA 갤럭시의 홍명보(34)가 28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이킹(노르웨이)과의 2003 라망가 클럽컵대회 3∼4위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는 이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진 못했지만 날카로운 공간 패스와 뛰어난 게임 리딩 능력을 보이며 팀이 3위를 차지하는 데 한몫 했다. 홍명보는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팀의 전술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내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었고 동료들도 믿음을 갖게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체력엔 전혀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홍명보는 보름간의 라망가 전지훈련을 마치고 팀과 함께 1일 플로리다로 이동, 훈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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