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탕은 끈적끈적한 시럽을 정제과정을 통해 고체형태로 만든 것이어서 수분함량이 높다.
따라서 장시간 방치해두면 건조해지거나 딱딱하게 굳어버리므로 흑설탕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밀폐용기나 플라스틱 지퍼 백에 담아 선선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까지는 신선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미 굳어져 버린 흑설탕을 부드럽게 만들고 싶으면 다음의 3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첫째, 사과 한 조각을 밀봉된 흑설탕용기에 2~3일 정도 넣어둔다.
사과가 적당한 양의 수분을 방출해 설탕이 감쪽같이 원상태로 돌아간다.
둘째, 바로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굳은 흑설탕을 담은 용기의 뚜껑을 닫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강(High)’으로 맞춰 30초~1분30초 가량 돌리면 다시 부드러운 상태로 변한다.
단, 매 15초마다 설탕이 녹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파이용 접시에 담아 오븐에서 5~10분간 설탕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우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식으면서 도로 굳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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