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자와 성악가가 한마음이 돼야하는 예술가곡에 깊은 매력을 느낍니다"
피아니스트 이은정 씨(사진)가 4월 1일(화) 저녁 9시 맨하탄 음대 그린필드 홀(122nd st. Broadway)에서 졸업 리사이틀을 갖는다. 현재 맨하탄 음대 대학원 반주과에 재학중인 이씨는 이날 드뷔시의 ‘샹송 드 빌리티’와 말러의 ‘데스 크나벤 분더혼’ 가운데 5곡,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Op. 39’를 메조 소프라노 수잔 슈빙, 바리톤 존 플톤 씨와 협연한다.
그동안 ‘모차르테움’(오스트리아)뮤직 캠프와 ‘성악가와 반주자를 위한 매스터 클래스’(이탈리아), ‘송 페스트 2001’(캘리포니아)등 주로 전문반주자(Accompanist)들을 위한 세계적인 뮤직캠프에 꾸준히 참가한 이씨는 서울예고와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도미, 맨하탄 음대에서 반주를 전공했으며 미시간 대학 프로패셔널 프로그램(전문연주자)과정에 입학예정이다.
이혜숙, 모리스 힌슨, 정윤보, 이영인, 이민숙 교수에게 사사한 이씨는 현재 뉴욕선교교회(담임 문형준 목사)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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