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김준현)가 지난 1월 이탈리아 현지에서 1, 2차 공동구매를 성사시킨 데 이어 퍼크용으로 뉴머시너리(멀티매틱) 메트로폴리탄(세일스타), 하이드로카본 DF2000용으로 사텍 등 3개 기종과 추가 공동계약을 했다.
협회는 26일 플러싱 신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개사 대표와 공동구매와 관련한 서명식을 갖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혔다. 협회는 뉴머시너리와는 현재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보다 1,500달러 낮은 조건으로, 메트로폴리탄과는 4,000달러 할인한 금액으로 공동구매 계약을 했다.
뉴머시너리는 최근 세탁기계 판매 경쟁으로 이미 가격이 내려 이번 추가 할인 계약까지 포함하면 총 4,000달러 상당의 할인을 기록하게됐고 부품에 대해 5년간 보증을 약속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둘 다 뉴욕주 환경청의 인증을 획득했는데 뉴머시너리는 중국에서 바디 등 일부 부품이 생산되고 메트로폴리탄은 중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하는 기종으로 둘 다 설치비용까지 포함해 3만달러 이하에 가능한 제품들이다. 또 독일산으로 하이드로카본의 대표 기종인 사텍은 4,000달러 할인한 금액으로 이번에 추가 계약에 성공했다.
김준현 회장은 "추가로 3개 업체와 계약함으로써 협회의 공동구매 상담은 일단락 됐다"며 "이미 1, 2차 공동구매 물량의 40%가 소화된 만큼 이번 추가 계약으로 협회원들은 큰 이익과 함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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