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 기념음악회’ 동참 호소 기자회견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는 박영희(전 총신대학교 총장)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5일 오전 10시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에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장호 목사의 사회, 조의호 목사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인사, 박영희 목사의 강의 및 주기도문으로 폐회됐다. 강좌가 끝난후 참석자들은 미드웨스트신학교에서 제공한 오찬을 들며 친교를 나누었다.
박 목사는 ‘이 시대를 통해 본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한인들은 체면을 없애야 한다. 어려움과 비참함을 당했을 때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때일수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복음은 움직이는 것이다.
구약의 말씀처럼 네 손을 펴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은 서로 돕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다.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적 통치는 이 시대에 중요한 것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 안에서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는 목회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구원 전파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겁게 하는 것"이라며 "뉴욕교협에 속한 모든 교회들은 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약속과 희망을 주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25일 오전 11시 교협 회의실에서 회장단, 음악분과위(위원장 양민석 목사), 교협연합성가대 단장(계동휘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8월30일 소프라노 신영옥씨와 함께 링컨센터에서 열릴 이민100주년기념음악회를 위해 한인사회와 교회의 전폭적 후원과 연합성가대에 많은 교회가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교협은 기념음악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 예상액 약 6만달러는 중국 연변에 기독교한인이민100주년기념교회를 설립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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