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 신입생 SAT 중간성적 1,351점
뉴욕시립대학(CUNY)이 우수 고교 졸업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어너 칼리지(Honor College)의 올 가을 신입생 입학성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CUNY가 1일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입학전형에 합격한 300명 신입생들의 SAT 대학입학시험 중간 성적은 1,351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30점 이상 높아졌다. 고교 학과목 평점(GPA)의 중간 성적 역시 93.5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로 개교 3년째를 맡는 어너 칼리지는 버룩, 브루클린, 시티, 헌터, 리맨,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칼리지 등 CUNY 산하 7개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03~04학년도 기준, 2,537명이 입학 신청서를 접수,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너 칼리지는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과 노트북 컴퓨터 제공, 시내 문화관광명소 및 유적지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CUNY 어너 칼리지의 2학년생 20명은 최근 골드스미스 재단이 선발한 장학생에 선발, 총 50만 달러를 지급 받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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