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소재 우드브릿지 아미티 고교 10학년 최태훈

커네티컷주 소재 우드브릿지 아미티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최태훈(16·미국명 피터 최·사진)군이 올 여름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전국학생 지도자 컨퍼런스(NSLC)에 참가한다.
지난 1월 NSLC로부터 공식 초청 받은 최군은 오는 7월3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NSLC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법률 옹호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
NSLC는 전국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또는 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우수학생을 엄선, 여름방학동안 지도력 향상을 위한 특별 컨퍼런스 행사를 매년 펼쳐오고 있는 곳으로 참가학생들은 연방의회에서 활동하는 정계 인사들과 만나 세미나 및 토론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학교에서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우등생으로 칭송 받는 최군은 4세 때부터 시작한 바이얼린 연주는 수준급을 자랑, 커네티컷주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Greater New Haven Youth Orchestra 단원으로도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어너 밴드의 클라리넷 주자로, 재즈밴드에서는 제1 드러머로 활약하는 만능 예능가이기도 하다.
전국라틴경시대회 수상 경력도 자랑하는 최군은 또한 교내 육상팀 선수 이외에도 수학클럽과 학생봉사클럽인 리우 클럽의 학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수년간 지속해온 예일병원의 자원봉사 활동에서도 리더를 맡으며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