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해병전우회 임무산 회장이 팰리세이즈 팍 경찰서 앞에서 샌디 파버 시장에게 ‘옐로 리본’을 달아주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김정언 뉴저지 해병전우회 사무총장, 고정생 전 팰팍 상공회의소회장, 샌디 파버, 임무산, 필립 윤 한미민주연합회 사무총장, 강유남(예비역 중령) 목사, 홍영선(세탁업), 김종선(무역업), 이정헌(종근당 건강 지사장) 김윤황 뉴욕시경북부퀸즈순찰대아시안 자문위원회회장, 김영배(세탁업).<김재현 기자>
뉴저지해병전우회(회장 임무산)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는 2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일대 한인 상가를 돌며 이라크전 참전 군인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옐로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팰리세이즈팍 샌디 파버 시장도 참가해 옐로 리본을 부착한 뒤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한인 커뮤니티가 나서서 하고 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해병전우회 임무산 회장 등 회원 12명과 한미민주연합회의 필립 윤 사무총장, 뉴욕시경 북부퀸즈순찰대 아시안자문위원회 김윤황 회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팰리세이즈팍 브로드애비뉴 일대의 한인 상가에 옐로 리본 1,000개를 전달하고 직접 달아주었다.
해병전우회 김정언 사무총장은 "지나가던 미국인들이 옐로 리본의 취지를 물어보고 달라고 요청하는 등 준비한 옐로 리본 1,000개가 금방 동이 났다"며 "옐로 리본을 추가로 주문해 조만간 포트리 일대 한인 상가에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민주연합회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옐로 리본’ 캠페인은 지난 3월26일 플러싱 리프만플라자에서 처음 시작된 뒤 지난 30일에는 참전 한국계 미군 가족 위안행사에서도 펼쳐졌다.
또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맨하탄 브로드웨이 32가 광장에서 옐로 리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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