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행사에 한인 2세 적극참여 해주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 차세대 위원회(회장 김대중)는 2일 맨하탄 뉴욕 곰탕 식당에서 2차 모임을 갖고 미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1.5세 및 2세 한인 젊은이들이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뉴욕 JC 회장인 김대중 차세대 위원장과 Y-KAN, KACF 등을 대표하는 한인 1.5세 및 2세 각 단체장 30 여명이 참석,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보고 받고 보다 효율적인 행사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위원회는 이날 100주년 기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금모금 위원회, 마케팅 및 홍보 위원회 등 11개 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으고 올해 8월말이나 9월께 맨하탄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한인 1.5세와 2세가 중심이 돼 한국 고유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지구 사업회(공동 회장 김석주, 조병태)가 확정한 주요 행사는 11일 퀸즈 콜든센터에서 열리는 MBC 방송 후원 축하가요제를 시작으로 5월16∼17일 극단 판의 흥부놀부전(콜든센터)과 7월17일∼8월31일 사진전시회(퀸즈 보로홀), 7월20일 7개 교회가 참가하는 교회 합창제(링컨센터), 9월13일 플러싱 메도우 팍 추석대잔치, 9월말이나 10월초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맨하탄 코리안 퍼레이드, 9월28일 뉴욕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정상급 성악가 신동호, 김남두, 김영환씨가 공연하는 3 테너 음악회, 10월31일 맨하탄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성대하게 가질 100주년 기념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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