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 필립 윤(왼쪽부터) 사무총장과 방주석 뉴욕한인네일협회장, 김용선 이사장이 네일협회의 ‘옐로 리본’ 캠페인 동참 문제를 협의하고 기념 촬영했다.<김노열 기자>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방주석)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와 뉴욕한국일보가 함께 벌이고 있는 ‘옐로 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방주석 네일협회장과 김용선 이사장은 2일 오후 한미민주연합회 필립 윤 사무총장을 만나 "취지가 너무 좋고 회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일단 임원 업소 위주로 고객들에게 옐로 리본을 달아 주기로 했다"며 "전 회원업소에 이를 알려 확산시키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또 "네일업소들은 타 업종과 달리 외국인 고객과 피부를 맞대고 영업하는 만큼 고객들과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네일업계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면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긍정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고객관리에도 큰 도움일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네일협회는 한미민주연합회측으로부터 옐로 리본을 넘겨받아 동참을 희망하는 회원업소들에게 배부할 방침이며 이로 인해 모아지는 후원금을 옐로 리본 추가 제작에 사용되도록 한미민주연합회측에 기부키로 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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