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국은 오는 5월4~10일을 아동 정신건강 주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6일은 아동 우울증 검진의 날로 정하고 아동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지역사회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직원 등에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뉴욕주 정신건강서비스센터에 따르면 아동 33명중 1명, 청소년 8명중 1명 꼴로 심한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아동 우울증을 앓고 있다.
아동 우울증은 성인과 달리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 특히 아동 우울증 증상을 단순한 행동발달문제나 집중력 부족 등으로 가볍게 취급해 더욱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전문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주 교육국은 이 기간동안 정신질환 아동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아동우울증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초록색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나 학교별 활동에 관한 참고자료도 웹사이트(www.mhanys.org)에 제공한다.
한편 이 주간행사에는 뉴욕주 교육국을 비롯, 뉴욕주정신건강협회, 뉴욕주 패밀리 투게더 등이 공동 참여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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