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와 뉴욕한국일보가 벌이고 있는 ‘옐로 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라크전 참전 한인 미군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서포트 그룹’(위원장 찰리 임)이 실시하고 있는 ‘케어 패키지’ 위문품 보내기 운동에 한인들의 후원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파병된 우리 2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위문품을 보내오고 있다. 특히 9.11 테러 후 대학을 박차고 나와 자원 입대, 현재 파병명령을 받고 대기중인 해병대원의 부모가 ‘파병된 한인 미군들 모두가 내 자식처럼 생각한다. 컵 라면을 필요한 만큼 제공하겠다’고 연락해 오는 등 한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뉴욕 인근 지역 출신으로 이미 전선에 투입된 한인 군인은 27명 정도로 보고 있다"며 "초콜렛 등 더운 사막에 보낼 수 없는 물품보다는 베이비 와이프와 같은 일회용 물수건, 소지품을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집 락 비닐 샌드위치 백,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간식,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 등이 위문품으로 가장 좋다"
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라크전 참전 용사의 소속부대를 이곳에 있는 가족들이 정확히 확인, 서포트 그룹에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옐로 리본 캠페인과 케어 패키지,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뉴욕한국일보(718-482-1111. Ext.215), ‘서포트 그룹’ 임 위원장(718-821-7200), ‘한미민주연합회’ 필립 윤 사무총장(347-203-8199)에게 연락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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