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일원에 3~12인치의 폭설이 내려 시내 곳곳에서 출퇴근길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폭설로 뉴욕시 공립 학교들은 저녁 수업을 취소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다. 프로야구팀 뉴욕 양키즈의 개막경기도 8일로 연기됐다.
기상청은 이번 달 안에 눈이 다시 올 가능성도 있다고 이날 발표했다.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4월 뉴욕시에 눈이 내린 횟수는 11번이다. 1875년 4월 한달간 13.5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해 4월은 25일까지 눈이 왔다.
두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4월은 1915년으로 10.2인치이며 1982년은 9.6인치로 기록됐다.이어 1924년은 8.5인치, 1917년은 6.5인치, 1944년은 6.5인치, 1938년은 6.4이치, 1907년은 5.8인치, 1887년은 5.0인치, 1956년은 4.2인치, 1916년은 3.3인치이다. 뉴욕시 4월의 평균 적설량은 0.5인치이다.
기상청은 8일과 9일 춥고 흐린 날씨를 보인 후 10일 잠시 개이면서 화씨 54도까지 올라간 후 11일에는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13일부터 60도가 되는 봄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