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뉴욕과 뉴저지주 한인학생 4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20여명의 한인학생들이 준결승 후보에 올랐다.
연방 교육부는 대통령 장학생 준결승에 오른 542명의 학생명단을 지난 3일 발표했으며 이중 성을 기준으로 한인학생을 분류한 결과, 한인 20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욕주는 로렌스 우드미어 아카데미의 조원진군과 요크타운 고교의 발레리 리양이 선정됐고 뉴저지주는 클로스터 노던 밸리 고교의 필립 김군과 리버에지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다니엘 리군 등이 선정됐다. 특히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 중인 조원진군은 대통령 예술장학생 준결승 후보에 올랐다. 성을 기준으로 구분한 한인학생은 다음과 같다.
▲앨라배마주: 그레이스 황(베스타비다 힐스) ▲캘리포니아: 다니엘 최(아케디아), 케빈 마(위트니), 신시아 소(헨리 건), 알렌 주(사라토가), 메리 오(사우스 토랜스) ▲아이오와: 크리스틴 리(아이오와 시티) ▲일리노이주: 조앤 리(JB 코넌트) ▲메릴랜드: 김하진(하워드), 사만타 홍(몽고메리 블레어) ▲미시건: 패트리시아 유(크랜브룩 킹스우드 어퍼 스쿨), 유니스
유(오키모스) ▲뉴햄프셔: 여환진(하노버) ▲뉴멕시코: 제니퍼 리(라 쿠에바) ▲텍사스: 셀리 장(텍사스 수학과학 아카데미) ▲워싱턴주: 크리스틴 장(뉴포트) 등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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