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요리 전문점 ‘대복 식당’이 이달 부터 프랜차이즈점 모집에 들어갔다.
대복 식당은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유일하게 복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1995년부터 플러싱 소재 유니온 스트릿(29-22)에서 운영 중이다.
대복 식당의 가장 큰 특징은 복 매운탕을 비롯 복 지리, 복 찜, 복 불고기, 복 튀김, 복 수육 등 10여 가지가 넘는 복 요리이외에도 아구찜과 은대구 조림, 홍어찜 등 남·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다양한 생선 요리를 자랑한다.
가맹점 대상지역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보스턴, 워싱턴 지역으로 가맹점을 신청할 경우 영업점 입지 여건과 영업 환경을 심사해 프랜차이즈 가맹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가맹점에는 인테리어, 시설 운영 및 관리, 메뉴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점포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대복 식당의 신상헌 대표는 "한국의 향토 음식이자 건강 식품인 복 요리를 미주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선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미동부 일대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718-539-1790, 917-567-0202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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