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는 학부모님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뉴저지 이스트 브런스윅에 위치한 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교장 이덕균 목사) 이승은 교감은 "오는 6월7일 열리는 제3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가 1~8학년 한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전원 참석하는 가족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동요대회는 한국학교가 한인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세계와 한국 정서를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뉴욕·뉴저지 일원 21개 한국학교에서 총 110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독창(초·중등부), 중창 등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부르게 된다.대상(1명)인 대한민국뉴욕총영사상과 금·은·동상(각 부문별 1명)을 수상하는 학생들은 트로피 및 상장, 장학금을 받게된다.
이승은 교감은 "미동북부 지역의 많은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동요를 통해 한국 정서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는 5월2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더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가방법은 사진을 동봉한 신청서와 참가비, 지정곡과 자유곡을 각 1절씩 녹음한 테이프를 보내면 된다. 녹음 테이프를 통해 심사 후 본선 대회에 오를 어린이는 5월28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의; 732-613-4930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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