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학기까지 1만1,000명의 교사인력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뉴욕시 교육국이 8일 두 가지 새로운 교사채용 방안을 발표했다.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교단을 떠난 경력교사들을 시내 공립학교로 복귀시키는 `콜 백 투 티칭(A Call Back to Teaching)’ 프로그램과 교사인력난이 심한 수학, 과학, 특수교육 분야 교사를 집중 영입하기 위한 `ETI(The Excelsior Teacher Initiativ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국은 `콜 백 투 티칭’으로 300명의 경력교사를, ETI 프로그램으로는 총 500명의 교사인력을 보충할 방침이다. 또 타 직종 종사자를 포함, 뉴욕시내는 물론 전국,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배경의 실력 있는 교사를 적극 영입해 뉴욕시 공립교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교사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한편 복직교사들에게는 주당 2½일 근무하더라도 의료 및 복지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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