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명성감리교회(목사 민병열)는 6일 뉴욕한국일보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가 벌이고 있는 ‘옐로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키로 하고 전 교인에게 ‘옐로 리본’을 배포했다.
민 목사는 8일 “본 교회의 방종천 장로님의 장남인 박재영성도(미 육군 대위)가 지금 미영연합군의 이라크와의 전쟁에 참전 중으로 모든 성도들이 속한 시일내에 전쟁의 종식과 함께 모든 참전용사들, 그리고 박재영성도의 무사귀환을 위해 6일 ‘옐로 리본’ 달기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목사에 따르면 교회의 ‘옐로 리본’ 달기 캠피인 동참은 동 교회 장로인 김준택 전 뉴욕지구한인체육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김 장로는 6일 예배에 참석한 150명 교인들에게 일일이 옐로 리본을 나눠주고 8일에는 민 목사를 비롯한 15명 감리교회 목사들의 모임에서도 ‘옐로 리본’ 달기 켐페인을 홍보했다.
통합연도가 6년째 되가는 뉴욕명성감리교회는 180여명 성도를 두고 있으며 최근 와이트스톤 익스프레스웨이 인근 지역에 100대 차량 수용 추자창을 갖춘 4만8,0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부지와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 예배는 낮 12시30분으로 자세한 문의는 718-357-1004로 하면된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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