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동산
▶ 전년동기 17.5% 올라. 전국 새집 판매는 8.1% 감소
날로 상승하는 주택가격에 힘입어 주택판매 중간가격도 뛰고 있다.
지난 2월 미 전역의 기존주택판매 중간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 뛰었다.
최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존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16만1,600달러로 전년 동기 14만9,400달러보다 8.2% 상승했다. 또한 지난 1월 기존주택의 중간가격 16만200달러보다도 1,400달러 정도 올랐다.
지역별로는 북동지역이 17만7,500달러의 중간가격으로 전년 동기 15만1,100달러 보다 무려 17.5%나 뛰었다. 남부지역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가 높아진 15만8,700달러의 중간가격을 보였다.
이외 서부지역의 지난 2월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20만7,700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5.4% 뛰었으며 중서부지역도 13만4,600달러의 중간가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올랐다.한편 지난 2월 새집 판매는 8.1% 감소했다.
최근 연방 상무부는 2월 전국 새집 판매가 8.1% 감소한 85만4,000건으로 지난 2000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15.1% 감소로 91만4,000건을 기록했던 1월 수치는 12.6% 감소한 92만9,000건으로 수정되었다. 당초 월스트리트의 경제학자들은 1.1% 증가한 92만4,000건을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주택 착공률도 11.0% 감소했다. 몇몇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새집 판매의 감소는 동부 해안의 폭설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2월 주택시장 지표가 다소 악화된 모습이지만 모기지 금리는 여전히 낮아 30년 만기 모기지
는 5.84%를 기록중이다. 주택 재고량은 1월 4.5개월에서 2월 4.4개월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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