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의회, 새 천년 연합감리교회.플러싱한인회에 감사장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거리청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새 천년 연합감리교회(담임 석문상 목사)와 플러싱 한인회(회장 김창훈)가 오는 20일 뉴욕시 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새 천년 연합감리교회는 플러싱 한인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플러싱 공영주차장 주변도로(주차장, 35애비뉴에서 42애비뉴, 유니온에서 루즈벨트)를 청소해 오고 있다.
거리청소운동은 플러싱 한인회 김창훈 회장이 시작한 봉사사업으로 새 천년 연합감리교회의 동참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새벽기도회 직후 실시되는 거리청소에는 매번 10여명 내외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며 오전 7시30분부터 8시까지 약 30분간 진행된다. 특히 플러싱 한인회 회원이면서 이 교회 집사이기도한 백봉기씨는 매일아침 이 지역을 청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3월 창립한 새 천년 연합 감리교회는 그동안 무료 건강검진과 전기 및 플러밍 세미나, 직업교육, 거리청소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열린교회의 표본이 되고 있다. 석 목사는 "앞으로 교회 내에 한민족봉사사랑센터(가칭)를 설립,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며 "이민사회의 중심이 되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
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인 신앙생활과 함께 소외된 자,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며 "25센트 모으기 운동을 전개, 양로원과 고아원 등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1-917-415-676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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