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표준시험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표준시험으로 평가됐다.
프린스턴 리뷰사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공립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의 각 주정부가 실시하는 표준시험을 평가 분석한 연례조사 결과, 뉴욕주 표준시험은 4개 평가부문에서 평점 88.5를 기록, 2위를 기록한 매사추세츠주의 85.7점보다 2.8점 앞서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
평가부문은 교과과정의 표준성 정도, 시험의 질, 시험처리과정 및 결과자료의 개방성, 교육정책 및 신뢰성 등 4개 분야. 총점 100점을 만점으로 분야별로 20%, 15%, 30%, 35%씩 비중을 두어 채점한 결과, 뉴욕주는 각각 B+, A, B, A-를 기록, 평점 B+(88.5)를 받았다.
뉴욕주와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텍사스주가 3위, 노스캐롤라이나주는 4위, 버지니아주는 5위를 기록했고, 와이오밍, 웨스트버지니아, 사우스다코다, 로드아일랜드, 몬타나주 순으로 46위부터 50위까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주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표준시험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3~8학년생의 60% 이상이 수학과 영어시험에서 낙제했고 2002년 고교졸업생의 84%가 리전트 시험에 불합격하는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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