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일본인이 각각 운영하던 제일 부동산(대표 이재우)과 후루모토 부동산(대표 후루모토)이 최근 전격 합병, 서울-도쿄-상하이-뉴욕-뉴저지 부동산 시장을 하나로 잇는 글로벌 부동산 회사인 ‘글로벌 리얼티 그룹’(Global Realty Group)으로 재탄생했다.
글로벌 리얼티 그룹은 지난 20년간 뉴저지에서 영업해온 제일 부동산과 뉴저지는 물론 롱아일랜드, 커네티컷 등 미 동부 지역을 활동기반으로 해온 후루모토 부동산 소속 한인, 중국인, 일본인 부동산 중개인들을 최대한 활용, 각국의 인적, 언어적, 그리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최상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글로벌 리얼티 그룹은 올해 안에 서울, 상하이, 도쿄 등에 사무실을 개설, 한·중·일 등 3개국 주재원의 주택매매, 임대는 물론 각국 기업의 사무실, 공장 임대, 매매, 투자상담과 부동산 관리 등 부동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얼티 그룹으로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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