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플러싱 청해진에서 열린 충청남도 농특산물 전시 직판전 결과보고에서 충청연합회 사무국장 홍선태(왼쪽에서 4번재)씨가 김영환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 동부지역 충청도민회(회장 김영환)와 충청남북도 생산자 단체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유니온 한아름 마트 특설전시장에서 열린 충청남북도 농특산물 전시 직판전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충청도 생산자대표들이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미 동부지역 충청도민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자, 김영환 회장은 충남 천안에서 백혈병을 고치기 위해 뉴욕으로 온 김명수군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의 일부를 전달하겠
다는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북도의 18개 생산업체가 500여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뉴욕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미국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기회로 삼았던 이번 행사에서 업체 관계자들은 포장, 유통기한 등 몇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서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생산 전문업체인 ‘바다로 21’과 감자떡, 빈대떡 제조업체인 ‘청정나루’는 S.B.CORE America Enterprise사와 년간 100만 달러 규모의 정식 수출계약도 체결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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