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국학교 장기근속 교사들이 8일 사은회의 밤 행사에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왼쪽부터 김화영 이사장. 이영선. 박소유. 김정혜. 인명희. 임용시. 조영복 교사. 이경희 교장.
뉴저지한국학교(교장 이경희)는 8일 저녁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2세 한국어 교육에 헌신한 교사들을 위로하는 ‘2003년 사은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 째 맞는 뉴저지한국학교 사은회의 밤은 5월 스승의 날을 기념, 학부모, 교사 등 모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기근속 교사들에게 금일봉과 함께 공로패 및 감사패를 증정하는 뜻 깊은 행사로 열렸다.
스승의 날 행사를 마련한 뉴저지 한국학교 학부모회 정은지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경희 교장은 “이민 100주년의 해이기도 하지만 뉴저지 한국학교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에 올해 스승의 날 행사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총영사관 산하 한국 교육원 이용성 원장도 참석, 축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2세들의 교육에 교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뉴저지 한국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뉴저지 한국학교 김화영 이사장은 15년 근속 교사인 이영선, 박소유씨에 공로패를, 10년 근속 교사 김정혜, 5년 근속 교사 인명희, 임용시, 조영복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