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50주년을 기념하는 뉴욕지역 행사를 앞두고 8일 관계자들의 준비모임이 열렸다.
대한민국 직능단체 총연합회(회장 문상주)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12일 플러싱 소재 서울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의 참석 예상인원은 1,000여명.
이와 관련, 미주준비위원회측은 플러싱 109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서울 플라자 인근 노던 블러바드 도로 일대를 행사를 위한 특별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국은 물론 뉴욕일원의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문제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가수 및 돌나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선보이며 올 봄 한국에서 개최됐던 `나라사랑 전국 청소년 미술대전’의 수상작 200여 점이 이 달 10~12일까지 서울플라자에서 실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준비위원회측은 이번 행사는 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한국 내 반미시위와 북핵 문제 등으로 어수선한 한미관계를 재정립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행사임을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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