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한 제27회 미술대회가 어린이 참가자와 가족 등 2,000여명의 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플러싱 키세나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주제 및 소재의 제한 없이 만 4~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미술대회에는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 500여명이 나름의 미술 실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 작품을 제출했다. 특히 행사장은 계절의 여왕다운 전형적인 5월의 화창한 날씨를 보여 참가자 및 가족들은 삼삼오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면서 소풍을 함께 즐기는 분위기였다.
특히 한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국계 등 타민족 어린이들의 참가자가 대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뉴욕한국일보사에서 티셔츠, 모닝글로리에서 그림 일기장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유아부, 유치부 등 나이별로 접수된 그림은 오는 13일 심사를 거쳐 추후 뉴욕한국일보사 지면을 통해 입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 외에 나이별 금, 은, 동, 장려상, 입선 등으로 시상하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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