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노조 지지방침 철회. 블룸버그 "반드시 관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이 추진 중인 학군 재편성 및 교육개혁 방안과 뉴욕시 교사 및 교육 행정관 대량 해고 방침에 교사 노조(United Federation of Teachers’)가 정면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클라인 시교육감은 교사 노조의 개혁안지지 방침 철회에 대해 11일 해밀턴 하이츠에 위치한 콘벤트 애비뉴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시 공립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개혁안은 꼭 통과되어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교육개혁안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클라인 시교육감은 32개 학군을 10개의 교육구로 통합하고 교육시스템을 시교육부 산하로 통괄하며 학교 커리큘럼을 동일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교육법안을 추진중이며 이 법안은 6월30일 최종 승인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4,791명의 교육행정관을 2,320명으로 대폭 삭감하는 내용을 교육개혁안에 포함, 교사노조와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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