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사이언스고교생 5명이 뉴욕한국일보와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 2012)가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채택한 각종 국제대회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브롱스 사이언스고 11학년생인 민희윤(16)양과 친구인 중국계 대이나 리(17)양은 9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 "우선 오는 7월에 열릴 양궁 챔피언십에 도우미로 활동하고 싶다"며 본인과 급우 5명의 자원봉사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민양은 "지금까지 한번도 자원봉사 활동을 해본 적이 없어 올 여름에는 꼭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다행히 한국일보와 올림픽 유치위원회가 개최하는 양궁 챔피언십 대회에서 통역 을 비롯한 각종 자원 봉사자를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보람된 여름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이나양은 "선생님들과 부모님이 항상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며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민양은 "텔레비전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보며 스포츠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며 "지난해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느꼈던 열기는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 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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