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보로장. 한국 국회의원 등 1,000여명 참석
한미동맹5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 공연이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회장 문상주) 주최로 12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노무현대통령의 뉴욕방문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용사들과 헬렌 마샬 퀸즈 보로장 등 뉴욕시 관계자, 한국의 국회정보 위원회 위원장 김덕규 의원을 비롯 한국 국회의원, 한인 동포 등 1,000여명이 참석, 한미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다졌다.
행사 주최측인 한국직능단체 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은 기념식에서 "올해는 한미동맹 5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간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맹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전쟁동안 목숨을 걸고 싸운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덕규 국회정보 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간 동맹, 협력관계자 더욱 돈독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헬렌 마샬 퀸즈 보로장도 기념식에 참석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뉴욕시 발전에 한인 커뮤니티가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마샬 보로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를 대표해 문상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한국의 돌나라 문화 예술단 150 여명은 웅장하게 울리는 대고와 오고무가 어우러진 ‘개천의 북소리’, 돌나라 콘서트 밴드와 사물놀이 설장구가 하나가 된 ‘태평연월’, 화려한 장고춤의 대향연인 ‘태평성대’ 등으로 꾸며진 축하 공연을 선사, 흥을 돋구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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