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회.세기너장로교회 등 우수학생.장애인 장학금수여 격려
한인교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후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교회(림형천 목사)는 제10차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아름다운교회는 장애인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하며 그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 교회 담임 림형천 목사는 장학금 수여와 관련 "이 장학 사업은 미국 사회 속에서 교회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우수한 한인 2세 지도자를 배출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한 지도자를 세우고자 하는 바램으로 1994년 시작됐다"며 "우리의 자녀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사랑으로 시작된 이 일에 많은 2세들과 장애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회(516-349-5559) 장학위원회에서 발표한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은 대학원생 10명(1인당 1500달러), 대학생 10명(1인당 1000달러), 장애인 지도자 5명(1인당 1000달러) 등이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성적표, 담임목사와 교수 추천서, 자신의 장래 비전이 담긴 글 등이며 서류 마감은 6월30일이다.
한편 세기너장로교회(안덕치 목사)는 동 교회 김광열장로 기념장학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동 교회 안덕치 목사는 장학생 선발과 관련 "본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한 고 김광렬 장로를 기념하여 교회와 사회의 동량을 키우고자 하는 뜻으로 그 유족들과 교우들 그리고 친구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세워진 본 장학회가 영구사업으로 발족돼 96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배출하였다"며 "한인 학생들의 많은 응모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교회에서 선발하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한인2세)이나 신학원생으로 기독교신앙이 돈독하고 사명감이 투철하며 교회와 사회에 모범된 자로 장학생 14명(1인당 1000달러)과 장려장학생 6명(1인당 500달러) 등이다.
신청마감은 6월30일이며 접수처는 Kwang Yul Kim Education Fund 5560 McCarty Rd., Saginaw, MI 48603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명함판사진(신청서 양식 없음), 담임목사 추천서, 신앙고백적 장래 진술서, 성적증명서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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