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23~25일 한인실험극단 ‘서든 인라이트먼트’등 100여 예술단체 참여
맨하탄 남단 로워 이스트 사이드에서 23∼25일 100 여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벌어진다.
제8회 로워 이스트 사이드 예술축제는 뉴욕 최대 문화축제 중 하나로 뉴시티 극장(Theater For The New City)에서 한인 실험극단 ‘서든 인라이트먼트’(예술감독 김은희)를 비롯 일본, 중국, 라틴, 인도, 유대계, 아메리칸 인디언 등 뉴욕에서 활동하는 다인종 공연단이 총출연한다.
이 행사는 연극 뿐 아니라 무용, 음악, 시, 영화 등 종합예술을 보여주는 축제로 새벽까지 마라톤 공연이 펼쳐진다.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살사, 미렝게, 재즈 등 다양한 음악과 춤, 작품성 있는 퍼포먼스, 연극 작품들이 뉴시티 극장(155 First Avenue at East 10 Street)과 10 스트릿의 1∼2 애비뉴 구간에서 3일간 공연된다.공연장 밖에서는 카니발도 열려. 뉴시티 극장이 자리잡은 이스트 사이드 일대는 축제의 장이 된다.
한편 로워이스트 사이드 예술축제는 1995년 뉴시티 극장의 크리스탈 필드 감독이 로워이스트 사이드를 예술 지역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다인종 문화축제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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